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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아인과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유아인과 현아는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아인은 다수의 화보 촬영 경험을 살려 프로 모델 못지 않은 포즈를 선보였고, 현아의 섹시한 무드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화보가 탄생했다.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 김영준 실장은 "유아인과 현아 모두 포즈의 완성도가 높고, 화보에 대한 이해가 높아 만족할만한 화보가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유아인과 현아는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1년 선후배 사이로 유아인이 2010년 입학했고 현아는 2011년에 입학했다. 하지만 각자 연기와 가수 활동에 바빠 서로 인사를 나눈 건 이번 화보 촬영장이 처음이라고 한다.
유아인은 현아에 대해 "실제로 만난 건 오늘이 처음이지만 평소 포미닛의 노래를 많이 보고 많이 들었다. 다른 걸그룹 노래보다 유난히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다. 특히 태국에 갈 때마다 포미닛 노래가 진짜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아는 유아인과의 화보 촬영에 대해 "초면에 너무 부끄러웠다. 커플 화보를 찍으려면 인사도 하고 말도 섞고 해야 하는데 처음에 그런 거 없이 '자, 들어갈게요' 이래서 얼굴까지 빨개졌다"라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유아인은) 그냥 길 가다 찍혀도 멋있을 것 같은 포스나 아우라가 대단하더라. 느껴지는 기운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유아인(왼쪽)과 현아. 사진 = 하이컷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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