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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성그룹 빅마마에서 솔로가수로 변신한 이영현이 애국가를 열창했다.
13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LG트윈스 2012 홈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부른 이영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이영현은 조금 상기된 모습으로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700이라는 등번호가 쓰여진 유니폼을 입고 있어 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700이라는 등번호는 2012 프로야구의 700만 관중동원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영현은 구단측에 직접 요청한 이 유니폼을 입고 수많은 관중 앞에서 청아한 목소리로 애국가를 열창해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이영현의 마케팅 회사인 룬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이영현이 큰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관중 분들께 감사 드린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현은 다양한 공연활동을 비롯해 MBC 음악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솔로가수로서 인정을 받았다.
[700만 관중동원을 기원하며 잠실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이영현. 사진 = 룬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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