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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당당한 성형미인 양다솜씨가 화제다.
양다솜씨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자연미인 선발대회에 출연해 "스마트 양악수술, 사각턱 축소수술, 광대뼈 축소수술과 같은 안면 윤곽술을 비롯 눈성형, 코성형 등 얼굴성형에만 3200만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전국에서 모인 13명의 자연미인들을 향해 "여자의 예뻐지고 싶은 열망을 참고 살았다는 게 대단하다. 수술욕심이 안 날 정도로 미인인지 확인하러 나왔다"고 전했다.
양다솜씨는 "수술 후 모습이 배우 김사랑씨와 닮아 '김사랑 도플갱어'라고 불리게 됐다"며 중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스마트 양악수술 후 자연미인인 것처럼 착각하며 산다"고 본인을 소개하며, "솔직히 여자라면 지금보다 더 예뻐지고 싶은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타킹'은 자연미인 선발대회 특집으로 13명의 자연미인들이 출연했다. 이는 여고생들의 대학입학 선물 소망 1위가 성형인 현 세태를 풍자하고자 제작진이 마련한 특별한 프로젝트다.
[양다솜씨. 사진출처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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