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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남동생에 지극정성 "일찍 어른스러워졌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박하선의 숨겨진 가족사가 공개됐다.
여성중앙 5월호에서는 박하선의 집안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잡지에 따르면 박하선은 육사 출신인 할아버지 아래에서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다. 그는 긍정적이고 예의바른 태도로 주변의 칭찬을 한 몸에 받으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박하선에게 두 살 어린 남동생이 발달 장애를 겪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남동생을 지극정성으로 챙기며 촬영이 없는 날에는 동생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하선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이 아픈 동생에게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지만 박하선은 이를 서운해 하지 않았다"며 "일찍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는 말로 딸 박하선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남동생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박하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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