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의 손승연과 이소정이 신승훈 백지영 길 3인의 코치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신승훈의 팀인 손승연과 이소정은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보이스 코리아'에서 4장의 세미파이널 무대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손승연은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불렀다. 가죽 의상으로 록의 느낌을 살린 손승연은 파워풀한 보이스로 고음을 무리없이 소화해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손승연의 무대에 길은 "막걸리와 샴페인을 섞어둔 것 같다. 발라드를 하는 친구인데 록을 했다"고, 신승훈은 "코치로서 너무 뿌듯하다. 최고였다"고 호평을 전했다.
또 다른 도전자 이소정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절절하게 표현했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의상이 강렬함을 더했지만 목소리에서는 애절함이 묻어났다. 반전 연출이 이소정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무대가 끝난 후 길은 "전 앵콜입니다"라고 극찬했으며 백지영은 "소름이 끼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과 코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손승연과 이소정은 세미파이널에 진출했으며 오는 5월 11일 파이널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코치들의 극찬을 받고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손승연(위)과 이소정.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