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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26세에 20억을 모았다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대학교 입학 후 20억을 모으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20억을 벌어 그 돈에 대한 이자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고 돈에 얽매이지 않고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다. 26세에 20억을 모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SM등 모든 기획사 오디션에 낙방하고 신생 기획사에 둥지를 틀었는데 소속사가 부도가 나서 1인 기획사를 세우게 됐다”며 “‘그녀는 예뻤다’와 ‘허니’가 크게 히트하면서 데뷔 3년만에 목표액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 돈으로 지금의 JYP사옥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현재 JYP 최대 주주가 나다”라며 “나와 소속 가수들의 뜻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주주들의 투자를 새로 받을 때 마다 건물 담보 대출을 받아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나는 빚 많은 개살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진영은 신곡 ‘너 뿐이야’로 2년만에 가수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신이 빚 많은 개살구라고 말하는 박진영.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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