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오창석이 KBS 새 아침드라마를 통해 황선희, 송민정 두 여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됐다.
오창석 소속사는 1일 "오창석이 KBS 2TV 새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에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사랑아 사랑아'(극본 정현민 손지혜 연출 이덕건)는 1970년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야기로 어쩔수 없이 쌍둥이가 돼야 했던 승희(황선희)와 승아(송민정), 그리고 운명처럼 나타난 한 남자 박노경(오창석)을 서로 사랑하게 되는 숙명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극중 오창석은 차갑고 정의감 강한 원칙주의자 엘리트 검사 역을 맡았다.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선 냉철한 모습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만난 승희를 알고부터 자상하고 따뜻한 남자로 변하게 된다.
오창석은 "부모세대의 젊은 시절을 연기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준비를 잘해서 최대한 그때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겠다. 실제 아버지에게 조언을 얻어 매 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면서 그때의 분위기를 풍길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아 사랑아'는 'TV 소설 복희누나' 후속으로 7일 오전 9시에 첫방송된다.
[KBS 2TV 새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오창석. 사진 = 미디어앤파트너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