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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신현준(44)과 오현경(42)이 10년만에 재회했다.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쇼킹'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오현경에게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관심을 모았다.
MC 신현준은 오현경에게 "과거 영화 작업을 위해 미팅했던 이후로 오랜만에 본다"고 말한 후 "지금도 그 당시와 변함없는 미모를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가 "딸이 있는 아줌마로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자, MC 탁재훈은 "오현경에게 아줌마라고 불러봐라"라고 재촉했다. 이에 신현준은 얼굴이 빨개지며 수줍어하는 행동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현준과 오현경은 2003년 영화 '블루'에서 함께 연기호흡을 맞출 뻔했으나, 오현경의 캐스팅이 불발됐고 이날 약 10여년 만에 재회했다. 방송은 2일 오후 11시.
['쇼킹' 신현준-김수미-오현경(왼쪽부터). 사진 = 채널A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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