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박한이가 드디어 1군에 등록됐다.
삼성 박한이가 1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전격 1군에 등록됐다. 시범경기 막판 두산과의 홈 경기서 허벅지 뒷근육을 다쳐 햄스트링 진단을 받은 박한이는 4월 내내 재활을 했고, 2군 경기에 출장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롯데와의 2군 경기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1군 등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드러났다. 결국 이날 박한이는 2번타자와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강봉규와 모상기를 1군에서 빼면서 박한이의 1군 등록이 예고된 바 있다. 한편, 내야수 김경모도 1군에 등록됐고, 정인욱도 1군에 정식 등록은 되지 않았지만, 6일 대구 한화전이나 내주 주중 부산 롯데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1군 엔트리 변경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군 등록된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