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1일 삼성-두산전이 우천 취소됐다.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두산전이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내린 비로 취소됐다. 이날 오후부터 대구구장은 먹구름이 잔뜩 끼여있었다. 그러나 비는 오지 않아 양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런데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부터 비가 갑자기 많이 내리기 시작해 경기 진행 요원들이 급히 각루와 마운드에 방수포를 덮어씌웠고 결국 6시 30분에 정상적으로 플레이 볼 선언이 되지 못했다. 이에 허운 경기 감독관은 좀 더 상황을 두고 본 뒤 결정을 하자는 의견을 양팀 감독에게 전했고, 11분을 기다린 뒤에도 비가 계속 내리자 결국 6시 41분 최종적으로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한편, 양팀은 윤성환(삼성)과 임태훈(두산)을 2일 선발투수로 그대로 예고했다.
[비 오는 대구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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