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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세미 파이널이 하루 남은 가운데 하예나, 강미진, 손승연, 정나현이 사전 선호도에서 팀 내 1위를 기록 중이다.
한 주간 사전 선호도 점수 결과 리쌍 길 팀에서는 하예나가 우혜미를, 백지영 팀에서는 강미진이 유성은을, 신승훈 팀에서는 손승연이 이소정을, 강타 팀에서는 정나현이 지세희를 각 각 제치고 1위 자리를 선점하고 있는 것.
하지만 네 팀 모두 근소한 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결과는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현재 사전 선호도에서 우위를 점한 하예나, 강미진, 손승연, 정나현이 이대로 파이널 최종 진출자가 될 것인지 혹은 우혜미, 유성은, 이소정, 지세희가 라이브쇼를 통해 반전을 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엠보코' TOP8은 한편 파이널 무대서 공개할 신곡 녹음을 마치고,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부른 신곡은 4일 엠넷 보이스 코리아 준결승 방송이 끝난 직후, 온라인 음악 포탈 사이트 '엠넷닷컴'을 통해 공개된다. 하지만 준결승 무대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짓게 되는 4명만 신곡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또 공개된 4명의 음원은 대중들이 다운로드 받은 횟수를 점수화 해, 결승전 평가 때 반영된다.
이와 관련 '엠보코' 관계자는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공개 곡들 중 참가자들의 보컬 톤과 맞는 곡을 선곡, 그들의 경험을 소재로 한 가사를 붙여 신곡을 완성했다"며 "코치, 음악감독, 제작진과 참가자 모두가 이번 신곡 결정 과정을 함께 했고, 2일 녹음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예나, 우혜미, 강미진, 유성은, 정나현, 지세희, 손승연, 이소정 등 TOP8이 경연을 펼칠 '엠보코' 세미 파이널은 오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하예나-강미진-손승연-정나현-지세희-이소정-유성은-우혜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엠넷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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