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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를 격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그라다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종료 10분을 앞두고 두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31승4무2패(승점97점)를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벤제마를 최전방에 내보냈다. 호날두, 디 마리아, 카카가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했고 그라네로와 사힌이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는 바란, 카르발류, 알비올, 마르셀루가 맡았고 골문은 아단 골키퍼가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7분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흐름 속에 진행됐고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4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호날두의 리그 45호골이다. 상승세를 탄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직전 상대 미드필더 코르테스의 자책골로 힘겹게 역전했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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