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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예리밴드, 또 '슈스케' 편집 지적 "프로그램의 특성"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예리밴드가 또 엠넷 ‘슈퍼스타K3’의 편집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TOP 밴드2’(이하 탑밴드2)에는 3차 경연 진출권을 놓고 예리밴드가 출연해 시베리안 허스키, 프렌지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 오른 예리밴드의 보컬 유예리는 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왜 중도하차했나?”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프로그램의 특성인지 모르지만, 편집의 왜곡이 있어서 나오자 해서 결정을 내렸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방송된 ‘슈스케3’ 당시 탑 11에 합격했지만 중도탈락한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당시 예리밴드는 “제작진이 우리를 악역으로 만드는 등, 왜곡된 편집을 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방송사인 엠넷은 무삭제 방송분을 공개하는 등 팽팽히 맞섰다.
‘탑밴드2’에 출연한 예리밴드는 또 다시 ‘슈스케’의 편집에 대해 지적하면서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예리밴드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누르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당당히 진출권을 획득했다.
리더 겸 기타 한승오는 “가십거리가 아닌 진짜 밴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탑밴드2’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탑밴드2 로고. 사진 = 공식홈페이지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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