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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박시은이 SBS '정글의 법칙' 다음 행선지 시베리아 불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은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시은씨가 '정글의 법칙' 다음 행선지인 북극 툰드라 지방 동행 불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SBS 측에도 의사를 전달한 상황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스케줄 등을 고려해 여러가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지난 6일 첫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 유일한 여성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팬들은 여성의 몸으로 대자연의 위험과 장엄함에 도전하는 박시은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와 관련 S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박시은씨가 다음 시즌에는 불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고정멤버가 있고 순환멤버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로 하차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오는 18일 시베리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하차의사를 밝힌 박시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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