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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최초로 친오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이하 청불) 녹화에는 G6(소녀시대 써니 효연,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 멤버들의 특별한 손님이 현장을 찾았다.
보라는 먼저 등장한 다른 멤버들의 엄마들을 보고 "나는 엄마랑 좀 전에 통화했는데 엄마가 밖에서 친구들하고 놀고 있다고 했다"고 아쉬워 했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의 작전으로 잠시 뒤 보라의 어머니가 현장에 등장했다. 기뻐하던 보라는 직접 손으로 만들었던 축사와 새로 생긴 동물가족들을 엄마에게 자랑하며 아이돌촌 구석구석을 구경시켜줬다.
그런데 보라가 어머니와 함께 아이돌촌을 구경하고 있을 때 또 한 명의 깜짝 손님으로 보라의 친오빠가 등장했다.
이날 보라의 친오빠는 '어머니가 촬영이 끝나고 밤늦게 운전하기 힘들 것 같다'며 뒤늦게 '청춘불패2' 촬영장으로 와 기다리고 있다 보라를 만나게 됐다.
보라는 평소에도 G6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엄마가 모르는 일은 있어도, 오빠가 모르는 일은 없을 정도로 오빠와 친하게 지낸다"고 말하며 오빠와의 우애를 과시했다. 방송은 19일 오후 4시 55분.
[방송에 출연한 보라와 그의 친오빠. 사진 = KBS 2TV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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