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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공유, 이민정 커플이 부케로 연결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2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의 두 주인공 공유와 이민정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은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촬영된 공유와 이민정의 첫 만남은 어리바리 여교사 길다란(이민정)이 신부 부케를 들고 뛰어들어오는 장면에서 시작됐다. 이는 임용고시를 위해 부케 아르바이트를 하는 길다란의 과거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하객들로 꽉 찬 비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혹여 부케가 망가질까 머리 위로 높이 부케를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또 같은 엘리베이터에는 최강 스펙을 자랑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공유)가 그런 길다란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그녀의 부케를 살짝 올려주며 운명적인 인연의 끈이 연결되기 시작한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빅'은 사춘기 영혼의 약혼남 서윤재(공유)와 여선생 길다란(이민정)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내달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공유와 이민정. 사진 = 본팩토리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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