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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메이저 데뷔 2주년을 기분 좋게 기념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9일 도쿄 제프, 20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 포럼에서 1만여명의 팬들과 함께 새 앨범 '20(twenty)'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이후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 고모토 준이치의 사회로 팬들과 대화의 장을 열었다.
앨범 제목을 '20'로 결정한 것에 대해 멤버들은 "FT아일랜드의 평균 연령이 20세이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음악 그대로를 보여 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돼 '20'이라고 붙였다"고 말했다.
이벤트 마지막 FT아일랜드는 팬들을 위해 자신들의 티셔츠, 청바지, 드럼 스틱, 모자, 안경 등 애장품을 직접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당분간 일본에서 활동할 FT아일랜드는 내달 24일부터 7월 8일까지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이 등 4개 도시에서 여름 콘서트 '런!런!런!(RUN! RUN! RUN!)'을 개최한다.
[일본 메이저 데뷔 2주년을 팬들과 기념한 FT아일랜드. 사진 = FNC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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