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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지환이 화보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강지환은 신태라 감독의 영화 '차형사'에서 샤프한 외모를 벗어 던지고 실제 몸무게를 12kg이나 늘리며 완벽한 슈퍼 헤비급 뚱형사로 변신했지만 패션 화보를 통해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강배우'의 귀환을 알렸다.
강지환은 패션지 GQ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차형사' 속 떡진 단발 머리는 온데간데 없이 깔끔한 2대8 가르마와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다. 거울을 들고 자신의 외모를 체크하는 듯한 자신감 넘치는 포즈는 물론, D라인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 모습을 완벽하게 탈피하며 남성적 매력을 뿜어냈다.
또 엘르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는 한층 산뜻하고 컬러풀한 의상으로 위트 넘치는 댄디보이의 매력을 과시했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한쪽 눈을 감은 채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거나 광선검을 들고 마치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가 된 것처럼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모습은 유쾌하고 활발한 그의 실제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강지환의 두 가지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 사진 = GQ, 엘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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