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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22)씨가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이수민 씨는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아버지 이용식과 함께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이 씨는 "예뻐져야 할 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히며 "급하게 굶으면 요요가 심하다고 해서 운동을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줄넘기를 3,500개씩 했을 뿐만 아니라 모래주머니를 차고 계속 뛰었다"고 말했으며, 딸이 다이어트를 한 모습을 지켜본 이용식은 "의지가 정말 대단했다"고 전했다.
또 선천적인 체형에 대한 질문에 이 씨는 "뼈가 얇은 편이라 어릴 때는 몸매가 예술이었다. 그런데 클수록 아빠의 식성을 닮아가더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용식과 함께 '여유만만'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이수민씨.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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