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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인현왕후의 남자'의 최고의 염장 러브신은 까치발 키스 장면으로 나타났다.
최근 tvN '인현왕후의 남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나를 염장 지른 베스트 러브신'이란 설문 조사에서 지현우, 유인나 커플의 염장신 5가지 귀마개 키스, 도서관 키스, 자동차 키스, 까치발 키스, 공중전화 백허그 중 최고의 러브신으로 39%의 지지율을 획득한 까치발 키스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석한 네티즌들은 "5가지 러브신 모두 솔로 가슴에 지대로 불질렀던 러브신들"이라며 선택을 어려워했지만 많은 참여자가 22cm의 키 차이를 극복하며 절정의 달달함을 보여준 까치발 키스에 한 표를 던졌다.
앞서 연출을 맡은 김병수 PD는 까치발 키스에 대해 "사실 즉석에서 탄생한 장면이다. 서로의 감정이 극에 달한 후 나누는 키스였기 때문에 열정적인 키스를 그리고 싶었다. 보통 키스가 정적이기 때문에, 열정적인 모습을 동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고민하던 중 지현우 씨와 유인나 씨의 거리를 좁히면서도 로맨틱하게 그릴 수 있을 것 같아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제안하게 됐다"고 탄생비화를 밝혔다.
['인현왕후의 남자' 베스트 러브신 설문에서 최고의 염장신 1위를 달리고 있는 까치발 키스신. 사진출처 = tvN '인현왕후의 남자' 공식 홈페이지]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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