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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겸 가수 유승준이 지난 27일(현지시각) 폐막한 제 65회 칸 영화제 당시 동행한 한국배우 권상우의 통역을 자처했다.
유승준은 31일 중국 트위터 웨이보에 "프랑스에서 시나(sina)와 인터뷰를 할 때, 나는 권상우의 통역을 맡았다"고 적었다. 시나는 중국의 유명 언론을 말한다. 중국에서 수년간 활동한 유승준은 유창한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중국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권상우의 통역을 맡게 된 것이다.
유승준과 권상우는 성룡이 직접 제작, 연출, 출연을 한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에 지난 17일 성룡의 전세기를 타고 함께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유승준은 이미 웨이보를 통해 권상우를 친구로 칭하는 등, 친분을 전해왔다.
[칸에서 인터뷰 중인 권상우와 유승준. 사진출처 = 유승준 웨이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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