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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남풍(男風)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닥터 진'에서 배우 송승헌, 이범수, 김재중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매력을 발산 중이다.
드라마 '마이프린세스' 이후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송승헌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 진혁 캐릭터로 변신했다. 실력은 최고지만 실수나 실패를 포용할 줄 모르는 냉철한 인물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가졌다.
호감형 외모의 대표주자로 꼽히며 로맨틱하고 댄디한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던 송승헌은 이전 캐릭터들과 다르게 무결점을 추구하는 냉철한 외과의사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에 이어 최근 종영한 '샐러리맨 초한지'에 이르기까지 '안방극장 불패신화'를 쓰고 있는 이범수는 풍운아인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으로 다시 한 번 불패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안동김씨 세력으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종친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시정잡배들과 어울려 방탕한 삶을 살지만 누구보다 강한 권력욕을 품은 인물이다. 괴짜 같은 행동으로 야욕을 감추고 있는 이중적 캐릭터이며, 이범수는 극 중 유일한 실존인물인 홍선대원군의 카리스마를 특유의 코믹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표현 중이다.
송승헌과 이범수라는 걸출한 배우 앞에 도전장을 내민 김재중은 젊은 피로 작품의 활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조선 최고의 무관 김경탁으로 분한 김재중은 대대손손 무인집안의 후손으로 누구보다 자존심이 강하고 승부욕에 불타지만, 사랑 앞에서 만큼은 순정적인 면모를 가진 로맨티스트로 진혁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마친 김재중은 날카로운 눈빛에서 뿜어지는 카리스마는 물론 흠모하는 여인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닥터 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재중, 이범수, 송승헌(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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