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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미쓰에이 수지가 산낙지에 빠졌다.
수지는 2일 방송될 KBS 2TV '청춘불패2'에서 낙지 젓갈 담그기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걸그룹 멤버들과 특별 게스트 신화 앤디, 배우 이현우와 백성현, 인피니트 엘, 노을 강균성, 박휘순과 함께 직접 낙지를 잡으러 갯벌로 향했다.
지난 가을 이미 낙지를 잡아 본 적이 있는 수지는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보란 듯이 능숙한 솜씨로 낙지 잡기에 나섰고, 이내 자리에 앉아 즉석에서 낙지 다리를 뜯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게스트들을 청순할 줄만 알았던 '국민 첫사랑' 수지가 살아 있는 낙지 다리를 먹고 권하기까지 하는 모습에 잠시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넉살좋게 낙지를 먹는 소탈한 모습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갯벌에서 낙지를 잡아 바닷물에 씻어 바로 먹는 것은 대부도 마을 사람들이 평소에 낙지를 잡으러 나오면 즐겨하는 것으로, 수지는 지난 가을 함께 낙지 잡는 것을 도와주던 마을 사람이 자신에게 권했을 때 처음 먹어 본 뒤 이번이 두 번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산낙지 먹는 모습도 예쁘다", "수지가 하면 다 예뻐", "수지 정말 내숭 없는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청춘불패2'에서 산낙지를 먹으며 반전 매력을 보인 수지.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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