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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겸 가수 맹세창이 과거 북한 평양을 두 번이나 방문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는 맹세창이 출연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내용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맹세창은 먼저 자신이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가장 어울리는 패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창시절 교내 통일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 그 부상으로 평양을 두 번이나 다녀온 사실을 공개했다.
맹세창은 당시 수상한 시를 탈북 미녀 앞에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 오매불망 하나 된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작은 손'이란 통일을 염원하는 대목에서 탈북 미녀들은 북에 있는 가족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맹세창의 평양 방문 이야기는 3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가수 겸 배우 맹세창.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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