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우주의 은하를 담은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120억년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은 천문학자 펠릭스J 록맨이 지난 1986년 발견한 록맨 홀(중성수소 가스가 거의 없는 영역으로 먼 은하들을 관측하는 도구)을 통해 본 우주의 모습이다. 이 사진은 지난달 말 유럽우주국 홈페이지에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유럽우주국의 과학자들은 "각 은하가 품고 있는 별의 수는 수 십억개"라며 "사진 속 은하들은 파랑, 초록, 빨강으로 보이는데, 이는 100~120억년전의 모습임을 나타낸다. 특히 붉게 보이는 은하가 가장 멀어 120억 광년 거리다"고 전했다.
['120억년전 사진' 사진 출처 = ESA]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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