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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활의 기지개를 폈다.
우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첫날 공동 11위를 기록한 우즈는 이날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139타를 쳤다. 1위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는 1타 차이다.
반면 한국 선수들의 부진은 계속됐다. 1라운드에서 공동 20위였던 재미교포 존 허(22)는 이날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공동 34위로 내려앉았고, 최경주(42·SK텔레콤)와 노승열(21·타이틀이스트)도 존 허와 같은 순위에 머물렀다.
또한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7타를 쳐 공동 50위로 추락했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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