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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김수진 MBC 기자가 대기 발령 조치에 입장을 전했다.
김수진 기자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제가 믿는 것 따르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비난한 한 네티즌에 대해 "저를 알지도 못하고 모르는 이 분은 대체 왜 절 공격하시는 것이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 기자는 "저 대기발령 받은 것 별 일 아니다. 부풀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일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신정수 PD, 박경추 아나운서 등 파업 중인 노조 35명에 대해 4일 자로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사측의 대기 발령 이유는 파업이 장기화 되며 '부여된 직무를 해태한 자'와 '기타 특별한 이유로 직무를 감당할 수 없는 자' 등이다.
앞서 김수진 기자는 지난달 30일 노조에서 강압적인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배현진 아나운서를 "공주병"이라 비난한 바 있다.
[김수진 기자.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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