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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윤세아가 "김수로와 키스신을 위해 초콜릿을 일부러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세아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사랑에 대해 거침없이 솔직한 섹시 프로골퍼 홍세라를 연기하며, 정의로운 건축사 임태산(김수로)와 커플로 등장하고 있다.
극중 홍세라와 임태산은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면서도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 사이임을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지난달 6일 진행된 '신사의 품격' 촬영에서 김수로와 윤세아는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확인시켜주듯 달달한 '쪽 키스'를 그려냈다. 극중 태산이 의견차이로 인해 냉랭해진 세라를 향해 멋지게 사과하자 세라가 감동을 받고 태산에 뽀뽀세례를 한 것.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찰떡호흡으로 NG한번 없이 '쪽 키스' 장면을 연출해냈다. 더불어 이날 오전에는 2회 방송분에 등장했던 농도 짙은 키스신을 촬영했고, 이에 두 사람은 어색함 없이 실감나는 키스신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윤세아는 "키스신을 위해 초콜릿처럼 입을 텁텁하게 만드는 건 일부러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사의 품격' 관계자는 "김수로와 윤세아는 이제는 눈빛만 봐도 척척 호흡을 맞춰갈 정도로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관록 커플의 달달하면서도 농도 짙은 스킨십 연기가 생생한 연인들의 진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 줄 것이다. 두 사람의 능수능란한 연기퍼레이드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로와 윤세아의 '쪽 키스'가 담긴 '신사의 품격'은 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쪽 키스' 장면을 촬영 중인 윤세아(왼쪽)-김수로.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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