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뜨거운 5월을 보냈던 최진행(한화)이 6월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진행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진행은 0-0이던 2사 1,2루 상황에서 이승우의 2구째를 힘껏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3점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으로 지난달 25일 목동 넥센전 이후 7경기 만에 터뜨린 홈런포다. 최진행은 5월 한 달 동안 타율 .392 4홈런 1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6월에도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린 최진행]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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