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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가 독주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런닝맨'은 시청률 17.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16.1% 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런닝맨'에는 축구선수 박지성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예능감을 톡톡히 발휘,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 시즌2'는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코너 '남심여심'은 1.9%, 2부 코너 '나는 가수다2'는 5.9%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축구선수 박지성.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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