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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이 일본판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 현지 음악 시장에 진출한다.
마이네임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4일 “마이네임이 엑스자일, 코다쿠미, 아무로 나미에 등 일본 내 유명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히트메이커 히로(HIRO)와 그의 음악 제작회사인 ‘디그즈’와 손잡고 일본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곡가 히로는 보아와 소녀시대, 초신성 등 국내 가수들의 일본 내 프로듀싱을 맡기도 하는 등 일본판 용감한 형제로 불리고 있다.
히로는 “기존의 아이돌과 차원이 다른 마이네임의 보컬 색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일본의 신 한류를 이끌어 갈 그룹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와 관련 마이네임의 소속사 측은 “마이네임의 일본 데뷔 앨범에는 국내 발표곡인 ‘메세지’(Message)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3곡도 함께 실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네임은 오는 11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뒤 7월 25일에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 히로와 손잡고 현지 음악 시장에 진출하는 마이네임. 사진 = 에이치투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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