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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정소민이 뚱녀로 변신했다.
정소민은 최근 진행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녹화에서 여고생들에게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뚱녀로 변장했다.
극중 소민은 길을 걸어가다 여고생들에게 쩔쩔매고 있는 경표(고경표)를 발견하고, 그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눈을 감고 장바구니를 휘둘러 여고생들을 떠나게했다.
하지만 그는 여고생들이 긴 생머리에 쌍꺼풀이 없는 여자를 찾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자 머리에 쌍꺼풀 테이프, 또 옷에 솜을 꽉 채워 넣어 완벽한 뚱녀로 변장하고 나섰다.
촬영을 마치고 정소민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더운 날씨에 옷에 솜을 꽉 채워 넣어 더웠지만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소민이 귀여운 뚱녀로 변신하는 에피소드는 4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뚱녀 분장을 하고 나선 정소민.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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