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 아이돌 그룹 에이젝스의 파격 안무인 이른바 '백 다운'(Back down)을 두고 팬들의 감탄과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
에이젝스는 지난 2일 MBC '쇼!뮤직뱅크'와 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타이틀곡 '원포유'(ONE 4 U)로 데뷔 무대를 가지며 베일을 벗었다. 이날 무대에서 에이젝스는 완벽한 칼군무와 함께 파격 퍼포먼스인 '백 다운'을 선보였다.
에이젝스가 선보인 '백 다운'은 몸을 구부리지 않고 직립한 상태에서 안정장치 없이 뒤로 넘어지는 고난이도 안무로 90년대 후반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김재덕이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는 젝스키스에서 뛰어난 춤 실력을 발휘했던 김재덕이 혼자 춤을 선보였지만 에이젝스는 6명의 멤버가 동시에 '백 다운'을 선보여 이 퍼포먼스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이 안무와 관련해 팬들은 "너무 위험한 동작이라 걱정된다"는 우려와 함께 "큰 임팩트를 준 강렬한 안무"라고 칭찬했다.
이번 '백 다운'은 데뷔를 위한 특별 퍼포먼스로 동작의 위험성 때문에 향후 방송 무대에서 같은 안무를 볼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에이젝스가 데뷔 무대에서 선보인 '백 다운' 안무 모습.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