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세리, 탈퇴한 비키 대신 새 리더 낙점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가 새로운 리더로 그룹을 이끈다.

4일 달샤벳 소속사 측 관계자는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나간 리더 비키의 자리에 맏얻니인 세리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세리를 달샤벳의 새 리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차고 똑 부러진 성격을 가진 세리는 그동안 리더인 비키 옆에서 묵묵히 동생들을 챙기는 부리더 역할을 했으며 매사에 열정적으로 팀 활동을 해왔다.

이런 결정에 세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사실 비키 언니가 있을 땐 몰랐는데 책임감이 큰 리더 자리의 부담을 요즘 몸소 느끼고 있다. 동생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고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팀워크가 뛰어난 달샤벳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달샤벳 파이팅!"이라며 파이팅 포즈와 함께 리더로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달샤벳은 오는 6일 첫 정규앨범 '뱅뱅'(Bang Bang)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달샤벳의 새 리더인 세리의 개인컷(왼쪽)과 미투데이 사진.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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