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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최근 불거진 루머에 대해 우회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3일 텅쉰닷컴 등 다수의 중화권 언론들은 "판빙빙이 이날 소속사를 통해 '나는 줄곧 진실한 판빙빙으로 살고자 했고,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자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일 판빙빙은 공식 팬클럽 빙빙방방의 8주년 기념일에 3분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을 통해 판빙빙은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팬클럽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는 여러분이 부끄러워할 만한 일은 하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판빙빙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불거진 장쯔이와 관련된 루머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출신의 월드스타 장쯔이가 한 정치인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루머가 확산된 바 있다. 이후 장쯔이 측에서 강력하게 대응하면서 루머는 일단락 되는 분위기였으나 중국의 영화평론가 비청공이 자신의 SNS에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장쯔이를 견제하고 모함하는 연예계 내부 세력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장쯔이를 견제하고 모함해 거짓 루머를 양산한 것이 바로 라이벌 판빙빙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장쯔이(왼쪽)와 판빙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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