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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보아의 주량과 술버릇이 공개됐다.
보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SM 소속 미녀 삼총사로 통하는 배우 이연희와 고아라에 이어 동방신기 멤버 윤노윤호를 몰래 온 손님으로 맞았다.
이날 이연희와 고아라는 "우리 셋이 이웃사촌이라 동네에서 급만남을 자주 갖는다"며 "일명 '청담동 계모임'을 결성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날에도 솔로인 우리 셋이 만나서 와인을 마시며 사적인 이야기를 나눴었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연희와 고아라는 "보아 언니가 우리 중 가장 나이가 많아서 왕언니고, 주량도 가장 세다. 평상시에는 애교가 전혀 없는데 술이 취하면 혀가 짧아지고 스킨십이 많아진다"며 보아의 주량과 술버릇을 공개했다.
또 동방신기 유노윤호 역시 "보아는 주량의 마술사다. 술이 취하면 귀엽게 반달 눈을 하고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면서 웃는다"고 덧붙였다.
'몰래 온 손님'들의 증언에 보아는 "평소 술 마시는 것을 즐긴다. 주량은 그때그때 다른데, 소주 5병까지 먹어봤다. 소주보다는 소맥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KBS 2TV '승승장구'에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출연한 유노윤호 이연희 고아라와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보아(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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