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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현진영이 크레인 뽑기에 중독돼 수천만원을 잃은 사연을 전했다.
현진영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출연해 "지방 행사공연을 마치고 해당 지역에 있던 뽑기기계에 꽂혀 수천만원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현진영은 "지금은 모든 영업주들이 두려워하는 뽑기의 달인이 됐다"며 "이렇게까지 되기까지 겪은 수많은 업자의 속임수와 꼼수를 극복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뽑기와 관련해 벌어진 에피소드를 풀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선배의 집에 인사차 들고가는 양주, 친척집에 선사한 돌반지 역시 뽑기로 뽑은 것이다"라고 밝혀 놀라움과 원성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자전거를 타기 위해 1000개의 인형뽑기에 도전한 현진영의 기상천외한 중독 에피소드는 함께 자리한 아내 오서운마저 놀라게 했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5분.
[인형뽑기 중인 현진영.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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