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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강타가 군대 시절을 회상했다.
강타는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데뷔부터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돌아봤다.
많은 연예인들과 달리 국군 홍보지원단에서 복무하지 않았던 강타는 "솔직히 연예사병을 가면 더 힘들 것 같았다. (군대가) 의무라서 가는 거라 공인의 입장에서 그래도 국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저 같은 경우 제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타는 "사실 몸은 힘들었다. 제가 지원한 곳이 수색대였다. 체력적인 훈련, 산에서 하는 훈련도 많았다"며 "몸이 너무 힘들어서 후회할 때도 있었다. 조금 더 몸이 편한 곳에 있을 걸…"이라고 말했다.
강타는 군 시절의 경험담을 전하며 "100km 행군을 하는데 비스킷이 중간에 보급됐다. 비스킷을 땅에 떨어뜨렸다. 후임병들이 있는데도 비스킷의 흙을 털고 허겁지겁 먹었다. 후임병들이 '안칠현 병장님! 강타이십니다. 다 보고 있는네 떨어진 걸 주워드시면 어떡합니까'라고 하더라. 하지만 배고픈데 장사 없다고 하지 않냐"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강타는 "개인적인 시간이 야전부대에도 많지는 않다. 주말 혹은 새벽에 근무 나갈 때가 개인적인 시간이다. 새벽에 1시간 반에서 2시간을 아무도 오지 않는 초소에서 인생을 통째로 반성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강타.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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