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새 리더 세리 "비키언니 마음 고생 알 것 같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달샤벳의 새 리더를 맡은 세리가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팀 방향을 세웠다.

달샤벳은 5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청담 씨네시티 내 엠큐브에서 첫 정규앨범 '뱅뱅(BANG BA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세리는 "더 이상 신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정규앨범을 통해서 완성된 달샤벳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우희의 합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키의 뒤를 이어 새롭게 리더를 맡은 것에 대해 "막상 리더가 되니깐 비키 언니가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알 것 같다"며 "멤버들에게 모범을 보여야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데뷔해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한 달샤벳은 새 멤버 우희를 영입하고 팀을 재편했다. 첫 무대는 오는 7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한다.

[달샤벳의 새 리더 세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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