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멤버들한테 소외감 느껴 외로웠다" 눈물 고백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멤버들에게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선화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데뷔 초, 멤버들에게 소외당하고 있다고 오해해 혼자 외로움 속에 살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한선화는 소외감을 느낀 이유에 대해 "당시 나는 활발한 예능활동으로 일주일 내내 개인 스케줄을 소화했던 탓에 멤버들과 떨어져 지냈다. 그러는 사이에 멤버들 간에 자신이 모르는 추억이 생기자 이를 오해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선화는 "하지만 연습 도중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일을 계기로 멤버들과의 오해도 풀고 함께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선화의 눈물고백이 담긴 '강심장‘은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심장'에서 속마음을 전한 한선화.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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