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이 데얀(몬테네그로)의 'K리그 역대 최소경기 100골'을 기념한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FC서울은 지난 5월 28일 K리그 역대 최소경기 100골을 기록한 데얀의 스페셜 영상을 제작해 5일 FC서울의 홈페이지와 유투브 채널(http://www.youtube.com/fcseoul)을 통해 공개했다. FC서울이 선보이는 스페셜 영상은 데얀이 2007년 K리그에 데뷔해 기록한 첫 번째 골장면부터 100번째 골장면까지 단 한 골도 빼놓지 않고 모은 15분짜리 영상이다.
FC서울은 데얀의 이번 기록이 FC서울을 넘어, K리그 역사에서도 오래도록 남을 대기록인 만큼 그 영광을 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스페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머리, 양발, 위치와 상황을 가리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는 데얀의 골 장면을 보면이 ‘과연 데얀!’이라는 감탄사와 함께 왜 그가 K리그 최고의 골잡이 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FC서울은 "이번 스페셜 영상이 K리그 최초로 이루어진 작업인 만큼 자료를 수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데얀의 전 소속팀인 인천을 비롯해 다양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작업이었다"며 자료 수집에 협조를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스페셜 영상 제작에 참여한 FC서울 마케팅팀의 김민수 대리와 오지현 사원은 "K리그 경기의 중계가 많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골 장면을 다 모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시작해 173경기를 모두 살펴보고 편집하는 것까지 사실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했지만, 데얀의 멋진 골 장면 덕분에 즐겁게 작업 할 수 있었다"며 "팬들과 특히 최고의 기록을 작성한 데얀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제작 소감을 덧붙였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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