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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특종 보도 전문가로 알려진 이상호 기자가 가수 故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거론했다.
이상호 기자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출연해 "100%가 아니면 (기사로) 쓰지 못한다"며 故 김광석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거론했다.
이날 이 기자는 "모두에게 알려진 것처럼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닌 ‘타살’로 믿고 있다"며 " 1996년 사회부 기자시절 故 김광석의 장례식을 취재하던 과정에서 타살로 의심할만한 단서를 잡았고 그로 인해 취재를 멈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사건현장에 범죄 용의점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그 부분에 관해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모든 변사사건은 타살의혹을 가지고 수사를 해야 한다. 실제로 이 사안을 검찰에서 재조사할 움직임도 있었고, 관련된 119 소방대원의 증언도 있다. 만약 재수사가 이뤄진다면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가 故 김광석의 죽음에 관해 의혹을 드러낸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5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故 김광석 죽음에 대해 의혹을 거론한 이상호 기자.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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