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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표진인 박사가 비틀즈에 중독된 사실을 밝혔다.
표진인 박사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출연해 총각시절부터 이어져 온 비틀즈 사랑을 밝혔다.
그는 단순히 음반을 사고 모으는 정도가 아니라 비틀즈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전세계 관련사이트를 뒤져가며 구매해 수집했다. 이것도 모자라 비틀즈 카피밴드를 결성해 프로마추어 뮤지션의 경력조차 보유하고 있었다.
또 표 박사는 비틀즈 멤버 폴 메카트니가 사용하던 것과 동일한 모델의 기타와 앰프를 어려운 경로로 구했으며 음반에서 듣던 소리를 자신이 직접 집에서 재연한다는 사실에 엔도르핀이 넘친다고 고백했다.
표 박사가 모은 기타만 10대가 넘었다. 이날 표박사는 '자기야' 스튜디오에서 비틀즈의 명곡 'I will'과 'yesterday'를 프로급으로 재연해 갈채를 받았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5분.
[비틀즈의 팬임을 밝힌 표진인 박사.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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