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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연경이 과거 퀴즈프로그램에서 혼수를 장만한 사연을 전했다.
이연경은 5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1인 도전자로 출연해 "데뷔했을 때 퀴즈 프로그램이 많았다. 선물이 많아서 혼수 중에 냉장고 빼고 다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탁기, TV, 전자레인지, 식탁, 침대, 소파 모두 퀴즈 프로그램에서 장만했다"며 상금 5000만원에 욕심을 보였다.
또 이연경은 "첫째가 고등학교 2학년인데, 학자금 마련이 절실하다.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99인의 도전자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자 "죄송합니다"고 급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경.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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