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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눈부신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은 6일 극 중 외강내유형의 김경탁 역으로 주말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김재중이 촬영 중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버지 김응수(김병희)의 쾌차 연회가 열린 촬영현장에서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시간을 즐기고 있는 김재중의 모습이 깜짝 포착됐다.
종사관 모자를 잠시 벗어두고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재중은 극 중 항시 소지하고 있는 칼 하나를 지녔을 뿐이지만, 특별한 포즈나 소품 없이도 화보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잠시 쉬는 틈에 말에게 다가간 김재중은 말머리를 곱게 빗어주고 가르마를 타주는 등 특별한 애정표현으로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닥터진' 촬영 현장의 한 관계자는 "김재중은 극 중 서자 출신이라는 설정 때문에 매회 모진 수모를 겪고 있지만, 실제로는 작품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와 주변 사람들을 싹싹하게 잘 챙기는 성격 덕에 선배 연기자들과 동료 배우, 스태프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또, 가끔씩 엉뚱하고 기발한 행동들로 주변을 즐겁게 해 촬영현장의 엔돌핀으로 통한다"고 전했다.
'닥터진'은 오는 9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촬영 중 휴식하고 있는 김재중.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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