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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미국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전서 1번타자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안타에 성공했고 시즌 182타수 49안타로 타율은 0.269가 됐다. 아울러 3홈런 18타점 30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드류 스밀리와 만났다. 볼카운트 1B1S에서 연이어 파울을 2개 쳤지만, 5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2루 땅볼을 때렸다. 디트로이트 내야진이 2루로 향하던 루 마슨을 아웃 처리하면서 추신수는 야수선택으로 1루에 출루했다. 이어 후속 카브레라의 3루타에 동점 득점을 올렸다.
2-1로 역전에 성공한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1사 3루 볼카운트 2S 1B에서 깨끗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2사 1루에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7회말 네번째 타석에서는 구원투수 듀안 빌로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좌측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의 6⅔이닝 1실점 호투와 필요할 때 터진 타자들의 적시타. 크리스 페레즈의 1이닝 1실점 마무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29승 25패가 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한 추신수. 사진 = gettyimge/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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