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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 여자 5호(28, DJ·영어강사)가 한국어보다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더 편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애정촌 29기 남자 7명과 여자 5명의 짝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5호는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한국어보다 영어를 자주 구사했고, 평상 위에서 노출있는 옷을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데이트에서는 노출이 있는 민소매 의상으로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여자 5호는 한국말로 질문해도 영어로 답하는 이유에 대해 "나는 한국에서 훨씬 오래 살았다. 그럼에도 영어가 더 편한 이유는 대학교 수업이 다 영어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교포애들과 같이 수업을 들어 외국인 친구도 많기 때문에 영어가 편하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나는 내 삶이나 사고방식, 가치관 이런 것에 있어 당당하다. 부끄러워하는 것이 별로 없다. 남들이 싫어하면 싫어하는 것이다. 어차피 싫어할 사람은 싫어할 것이기 때문에 나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걱정하는 것 하나 있다. 바로 부모님이다"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영어가 편한 이유를 밝힌 여자 5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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