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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윤희가 중성매력을 벗고 긴머리 청순녀로 변신했다.
조윤희는 오는 10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그동안 선보여 왔던 짧은 커트머리 대신 긴 생머리를 한 '청순녀'로 깜짝 변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이숙(조윤희)이 '청순녀'로 변신하게 된 이유는 극중 회사 사람들 모임에 파트너로 참여해 달라는 첫 사랑 규현(강동호)의 부탁 때문. 이것저것 신경을 쓰던 이숙은 결국 윤희(김남주)에게 옷을 빌려달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게 되고, 이숙의 상황을 눈치 챈 윤희는 "내가 헤어와 메이크업 쏜다"며 이숙의 변신을 돕는다.
윤희의 친절로 얼떨결에 고급미용실에 가게 된 이숙은 함께 동행한 말숙(오연서)의 질투에 "나 남자친구 생긴 선물이래"라고 답하며 싱글벙글 웃음을 짓게 되고, 이숙의 변신을 옆에서 지켜보던 말숙은 "야 오늘 저녁에 모임 가면 완전 올킬이겠다"며 탄성을 자아낸다.
촬영은 지난 5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헤어샵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됐다. 평소 캐주얼한 의상으로 털털한 면모를 선보였던 조윤희가 하얀 꽃무늬가 돋보이는 하의실종 원피스를 입고 등장하자, 현장에 있던 많은 스태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드라마 한 관계자는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부터 '청순녀'로 지칭됐던 조윤희가 극중에서 다시 긴 머리를 하고 등장하니 새롭다"며 "짧은 머리일 때는 중성적인 매력을, 긴 생머리 일 때는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는 조윤희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났던 순간이다"고 말했다.
[긴머리 청순녀로 변신한 조윤희.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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