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스포츠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로 독서하는 습관을 장려하고자 올해부터 'SQ북클럽'을 운영한다.
SQ북클럽은 '독후감 쓰고 야구보자'라는 컨셉으로 기획됐으며 초,중,고 각 300명씩 총 9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K 와이번스는 서울대학교 스포츠교육연구실과 언론기관에서 추천한 도서 가운데 학습관련성과 작품성을 고려해 천하무적 어린이 야구왕(초등학생), 체육시간에 과학 공부하기(중학생), 괴짜 야구 경제학(고등학생)을 지정 도서로 선정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8일부터 30일까지 초, 중, 고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한 후 이메일(shine072@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참가자 900명에게는 SK 와이번스 홈경기 관람 티켓 2매를 증정하고 초,중,고 각 1편씩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선수 친필사인 유니폼과 홈경기 시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7월 4일에 발표하며 우수 독후감은 홈페이지에 별도로 게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참조하면 된다.SK는 후반기에도 SQ북클럽을 한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SK 와이번스의 최정, 김성현은 지난 4일 인천부평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권장 도서를 소개하고 읽어주는 '선수와 함께 하는 북클럽'을 실시한 바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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