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서울지역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해 KBO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를 존중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문화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 초등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 인솔교사 2명 등 총42명은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며 스포츠문화 체험 교육을 할 예정이다.
[사진=KBO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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